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IFA 2025에서 대화면과
AI 기반 생산성을 강조한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11인치 갤럭시 탭 S11과 14.6인치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구성되며, 최대 1,600니트 밝기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울트라는 역대 가장 얇은 5.1mm 디자인을 제공하며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최초의 3나노 프로세서를 채택해 CPU•GPU•NPU 성능을
각각 최대 33%까지 끌어올렸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제미나이 라이브’, ‘그리기 어시스트’,
‘글쓰기 어시스트’ 등 다양한 멀티모달 AI 기능이 탑재됐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형 S펜은 향상된 그립감과 개선된 펜촉으로 자연스러운 필기와 드로잉을 지원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의 ‘확장 모드’를 통해 태블릿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할 수 있고, 별도 판매되는 슬림 키보드 북커버에는 전용 AI 호출
키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S11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로, ‘갤럭시 탭 S11’은 12GB 메모리에 128GB,
256GB, 512GB 스토리지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 8,300원에서
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 8,800원에서 147만 7,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