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다이슨 스토어 베를린에서 독점 출시 행사 ‘Dyson Unveiled’를 열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신제품 11종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 차례 진화한 다이슨의 최신 혁신을 통해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만들어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다이슨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역대 최대 규모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그동안 다이슨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최첨단 연구를 통해 제품의 형식을 새롭게 정의해왔다. 새로운 모터나 히터, 분리 시스템, 공기역학 기술을 개발하며 우리는 제품의 형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동시에 성능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흡입력이 변함 없는 청소기를 비롯하여 고속 모터, 무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블레이드 핸드 드라이어, 그리고 초고속 디지털 모터를 탑재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까지 모두 그 과정에서 탄생한 혁신이다”라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이슨은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재설계된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1. 시장 판도를 바꿀 다이슨의 새로운 제품군
▲다이슨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5일(한국 시간) 열린 독점 출시 행사 ‘Dyson Unveiled’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슨 Spot+Scrub(스팟앤스크럽)™ Ai 로봇 청소기
다이슨 스팟+스크럽 Ai 로봇 청소기는 건식과 습식 청소를 모두 지원하는 다이슨의 차세대 로봇 청소기다. AI 기술로 숨어 있는 얼룩과 오염을 감지 및 식별하며, 청소 전후 이미지를 비교해 없어질 때까지 동일 구간을 반복해 정밀하게 청소한다. 또한, AI 카메라, 일루미네이션 LED 조명,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케이블 선, 양말 등 200가지에 달하는 사물을 인식, 지능적으로 우회하며 주변을 청소한다. 습식 롤러에는 12개 분사구의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돼 회전할 때마다 깨끗한 물을 고르게 공급하며, 먼지 봉투가 필요없는 싸이클론 도킹 스테이션은 위생적인 관리와 강력한 흡입력 유지를 돕는다. MyDyson™ 앱과 연동해 청소 도면을 확인하거나 특정 구역을 지정해 맞춤 청소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1990년대부터 로봇 청소기를 개발해왔고, 2001년 첫 번째 모델인 DC06을 공개한 이후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제 우리는 첨단 AI를 활용해 얼룩과 오염을 정확히 감지 및 식별하고,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반복 청소하는 로봇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집념 있고, 지능적이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는 기계다. 롤러가 회전할 때마다 깨끗한 물이 고르게 공급돼,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다. 카펫과 단단한 바닥 등 공간을 늘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 제품과 함께라면 이제 어떤 먼지도 숨을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
다이슨 Clean+Wash Hygiene(클린앤워시 하이진)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청소기는 기존 바닥 청소 방식에 혁신을 더한 초경량 건•습식 청소기다. 제곱센티미터(㎠)당 8만4천 개의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 필라멘트로 제작된 롤러와 나일론 브리슬이 바닥을 지날 때마다 오염을 강력하게 빨아들이며, 3.7kg의 가벼운 본체는 낮은 가구 밑이나 모서리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위생적인 필터 걱정 없는 셀프 클리닝 사이클 기능으로 기기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가장 가벼운 바닥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클린앤워시 하이진 청소기로 청소한 바닥은 오염 자국 없이 윤기가 난다. 롤러가 회전할 때마다 항상 깨끗한 물로 세척되기 때문이다.”라며, “다이슨의 새로운 클린앤워시 하이진 청소기는 오염된 물과 먼지를 클리너 헤드에 가둬 파이프나 필터 오염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마이크로파이버의 밀도를 기존 물청소기 대비 30% 높이고, 나일론 브리슬을 더해 얼룩 제거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그 결과 위생적이고, 빠르게 건조되며, 자국이 남지 않는 청소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슨 HushJet(허쉬젯)™ 콤팩트 공기청정기
다이슨의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본격 확장하는 다이슨 허쉬젯 콤팩트 공기청정기도 공개됐다. 강력한 기류와 조용함을 동시에 구현한 소형 공기청정기로, 공간 전체를 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 적용된 별 모양의 허쉬젯 노즐은 공기를 증폭시키는 다이슨의 대표 기술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공기 배출 과정을 매끄럽게 제어해 공기 흐름의 불규칙성이나 소음을 최소화한다. 다이슨 허쉬젯 콤팩트 공기청정기는 최대 출력에서도 44dB에 불과하며, 수면 모드에서는 단 24dB로 속삭이는 소리보다도 조용하다. 크기는 다이슨 빅+콰이엇 공기청정기의 3분의 1이지만, 정화 성능은 80%에 달해 침실이나 집중이 필요한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제임스 다이슨은 “우리는 고속 기류를 부드럽게 제어해 공기의 흔들림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다이슨 허쉬젯은 매우 높은 공기 흐름을 구현하면서도 조용하게 작동한다. 수면 모드에서는 단 24dB로 작동할 만큼 조용하며, 0.3 마이크론 크기의 오염 물질을 99.97%까지 포집해 다이슨 공기청정기 중 가장 작지만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2.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설계된 업그레이드 제품군
다이슨 Cool™(쿨) CF1 선풍기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날개 없는 선풍기도 한층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다이슨 쿨™ CF1 선풍기는 원형 디자인의 날개 없는 선풍기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 동시에 MyDyson™ 앱을 통한 기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효율적인 맞춤형 쿨링을 선사하는 브러시리스 DC 모터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수면 모드와 LCD 화면, 직관적인 조작 버튼으로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정밀하게 개선된 회전 설정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쾌적함을 제공한다.
다이슨 핫앤쿨 HF1 온풍기
조용하고 강력한 2-in-1 온풍기, 다이슨 핫앤쿨 HF1 온풍기도 업그레이드 공개됐다. 다이슨 온풍기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기존 대비 25% 더 조용하게 작동하면서도 공간을 더 빠르게 데운다. 내장된 온도 센서가 실내 환경을 감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며, 새롭게 추가된 수면 모드로 원하는 온도를 온종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이슨 최초의 커넥티드 온풍기로, MyDyson™ 앱을 통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3. 국내에 이미 공개돼 소비자가 경험 가능한 제품군
한편, 이날 제임스 다이슨이 발표한 제품 중에는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다이슨 펜슬백 FluffyCones™ 청소기 ▲다이슨 V16 피스톤 애니멀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 ▲다이슨 V8 싸이클론 무선 청소기 등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품도 6종 포함됐다.
행사의 주요 공개 제품인 다이슨 펜슬백™ FluffyCones 청소기를 두고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제품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들면서도 성능을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왔다. 손에 쥐기에 가장 최적화된 크기인 지름 38mm 청소기를 만들고 싶었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 개발한 것 중 가장 작고 강력한 모터가 필요했다. 펜슬백에 탑재된 새로운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직경 28mm, 분당 14만 회 회전으로 그 조건을 충족한다. 또한 4개의 원뿔형 브러시를 장착한 청소기 헤드는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설계됐다. 브러시 바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바닥 위를 떠다니듯 움직이며, 이를 통해 벽면 끝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다이슨에서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선보인 다이슨 V16 피스톤 애니멀에 대해서도 “이 제품은 지금까지 우리가 개발한 것 중 가장 파워 밀도가 높은 하이퍼디미엄™ 모터로 구동된다. 특히, 부스트 모드 작동 시 5개의 추가 싸이클론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다이나믹 싸이클론 기술로 더 높은 흡입력을 구현한다. 업그레이드된 클리너 헤드는 바닥 재질을 감지해 모터의 흡입력과 브러시 바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헤드에 장착된 두 개의 원뿔형 브러시 바는 가장 긴 머리카락까지도 엉키지 않게 제거한다. 제거된 이물질은 곧바로 먼지통으로 이동하고, 클린컴팩터™ 먼지통 시스템으로 최대 30일 분량의 먼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서브마린™ 2.0 물청소 헤드가 바닥에 오염물이 퍼지지 않도록 이물질을 흡수하며, 단단한 바닥에 쏟아진 액체까지 깨끗하게 처리해 젖은 바닥과 마른 바닥의 청소를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출시된 다이슨 대표 무선 청소기 V8™ 무선 진공청소기를 한 단계 진화시킨 차세대 제품, 다이슨 V8™ 싸이클론 무선 청소기에 대해서도 그는 “우리의 초소형 고속 디지털 모터는 청소기의 형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했다. 모터와 배터리를 바닥이 아닌 손에 배치함으로써 사람들은 높은 곳, 낮은 곳, 그 사이 어디든 자유롭게 청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자동 먼지 비움 도킹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이 혁신 제품의 차세대 버전을 완성했다. 그것이 바로 다이슨 V8 싸이클론 무선 청소기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임스 다이슨이 선보인 신제품은 총 11종에 달하며, 정확한 출시 시기는 국가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