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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 최신 플래그십 칩셋 ‘Dimensity 9500’ 제조 비용이 경쟁 제품인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팁스터 아비쉔 야다브 보고서에 따르면 Dimensity 9500의 OEM 공급가는 약 180~20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대 280달러로 추정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비교해 약 64~71% 수준으로 약 29~36% 저렴하다.
Dimensity 9500 칩셋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의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TSMC의 3세대 3나노(N3P) 공정을 기반으로 한다. 과거 미디어텍은 ‘가성비
중급 칩셋’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퀄컴과의 성능 격차를 빠르게 좁히면서
‘동일 성능, 더 낮은 원가’라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퀄컴이 첨단 공정 및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칩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가운데, Dimensity 9500은 제조사 입장에서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신은 “성능 격차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미디어텍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일부 제조사들이 퀄컴 대신 미디어텍 칩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