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
삼성전자의 첫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코드명)'이
오는 10월 22일(한국시간) 베일을 벗는다.
15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10월 22일 ‘삼성 갤럭시 이벤트(Samsung
Galaxy Event)’를 열고 멀티모달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무한은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의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으로 실행된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은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
경험과 함께, XR의 무한한 가능성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XR 헤드셋은 ‘갤럭시 XR’이라는
최종 명칭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퀄컴 스냅드래곤 XR+ Gen 2 프로세서로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사양으로는 각각 4K 해상도와 최대 2,900만 화소를 구현하는
두 개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제스처와 눈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다수의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 갤럭시 이벤트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