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
삼성이 오는 22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앞두고 차세대
XR 헤드셋 ‘갤럭시 XR’(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 XR’의 최소 사용 연령은 13세
이상으로 설정됐다. 장시간 착용 시 섬광, 발작,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질이나 유사 질환 병력이 있는 사용자는 사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또한 헤드셋에 포함된 자석 및 전자기 부품이 심박 조율기, 보청기,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경이나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사용이 불편할 수 있으며, 소프트 렌즈 사용을 권장했다. 시력 교정용 렌즈
키트도 제공되지만, 사용 범위에는 제한이 있다.
삼성은 22일 이벤트에서 갤럭시 XR의 가격, 사양, 세부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