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시리즈, 엣지 브랜드 버리고, 프로 이름도 지운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S26 시리즈의 네이밍 전략을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S26 시리즈는 프로(Pro) 모델, 엣지(Edge) 모델, 울트라(Ultra) 모델 등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샘모바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기본 모델에 ‘프로’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기본 모델에 ‘프로’라는 이름이 붙을 경우 해당 모델에 이름에 걸맞는 고급 사양이 포함돼야 하지만, 유출된 사양에 따르면 S26 기본 모델의 카메라 성능은 전작 S25 기본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프로세서의 경우 스냅드래곤 8 엘리트보다 더 빠른 2나노 엑시노스 2600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해지고 있는 보고서는 차기 S26 시리즈가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S26 ▲갤럭시 S26 플러스 ▲갤럭시 S26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삼성은 당초 플러스 모델 대신 엣지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엣지 모델의 낮은 판매 실적을 고려해 출시 전략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