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화웨이
중국 IT 기업 화웨이(Huawei) 가 세계 최초로 듀얼 2억 화소(200MP)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중국 SNS 웨이보(Weibo) 에서 유출된 보고서를 인용해, “화웨이의 차세대
스마트폰이 듀얼 200MP 카메라를 탑재한 채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세부 사양이나 구체적인 카메라 구성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외신은 이 미스터리한 기기가 올해 6월 출시된 ‘퓨라(Pura) 80 울트라’의 후속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참고로 퓨라 80 울트라는 1인치 크기의 50MP 메인 센서와 화웨이의 독자적인 XMAGE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선보였다.
여기에 듀얼 200MP 카메라 시스템이 더해질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이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의 듀얼 200MP 카메라폰은 아직 개발 단계로, 2026년 중반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