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매주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일명 팝업 성지 성수동에
MSI가 깃발을 꽂았다.
지난 주말 운영된 MSI 노트북 팝업스토어는 MSI 노트북의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으면서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적극 결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에 자리잡은 대형 드래곤 조형물이 분위기를 이끌었고, 개장 초반부터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MSI 노트북 게이밍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행사장 내부에는 인텔 기반 최신 MSI 노트북이 총집결했다.
고성능 게이밍 제품군인 타이탄·레이더·스텔스 라인업은 물론, 휴대성을 강조한
프레스티지 시리즈와 크리에이터 노트북까지 전시돼 사용자층에 따른 선택지가 명확했다.


특히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타이탄 18 HX 드래곤 에디션’과 일본
우키요에 감성을 담은 ‘프레스티지 13 AI+’ 등 한정판 모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과 SNS 인증이 끊이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체험 프로그램 구성도 공들였다. 방문자는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FPS 게임
플레이, 핸드헬드 게임 테스트, SNS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경품 캡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 ‘CLAW(클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AAA
게임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확인하려는 게이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 성능·조작감을 직접 확인하며 MSI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G마켓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한 기획전도 진행돼, 생중계 판매 및 구매 인증 이벤트까지
이어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이밍 브랜드 이미지에 MSI 노트북 디자인, 콘텐츠를 결합하며
성수 특유의 트렌디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최근 PC 브랜드들이 팝업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MSI 역시 이러한 대류에 합류한 모습이다. MSI가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식의 사용자 교감을 이어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