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노스 2500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칩셋 엑시노스 2600의 수율(양품
비율)을 50~60%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외신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의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반
2nm(SF2) 공정으로 제조된다. 삼성에 따르면 2nm 공정은 3nm 대비 칩 면적이 5% 감소하고
성능은 5%, 전력 효율은 8%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수율은 지난 1분기에는 약 30% 수준으로 전해졌으나,
최신 보고서는 삼성이 이를 50~60% 수준까지 개선했다고 전한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60% 이상이면 양산 가능 단계, 70% 이상이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단계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엑시노스 2600은 양산을 위한
최소 조건을 충족한 셈이다. 엑시노스 2600은 갤럭시 S26·S26+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북미·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