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S&I와 협력한 시티아이랩의 전기차 화재 감지 솔루션이 LG사이언스파크에 본격적으로 도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배터리 직접 검지’ 방식을 기반으로, 복합 센서(열화상•가시광•가스)를 활용하는 전기차 화재 예측 시스템으로서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해서는 사고 발생 후 10분 내 대응이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화재 발생 이전의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다수의 화재 감지 솔루션은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온도•불꽃•연기 등을 관제하는 방식이어서, 화재가 이미 발생한 뒤에야 감지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 더불어 오경보(오탐지) 문제 역시 산업 전반의 주요 해결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반해 시티아이랩의 솔루션은 배터리를 직접 감지•모니터링하는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이전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열화상•가시광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각 센서의 한계를 상호 보완하며, 화재 오경보(오탐지)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시티아이랩은 “배터리의 실시간 직접 감지와 AI 기반 복합 센서의 조합으로 신속한 화재 예방과 정확한 경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LG사이언스파크 구축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LG전자를 비롯한 여덟 개 LG 계열사가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관련 시설에 시티아이랩 솔루션이 적용되며, 향후 대규모 확산도 기대된다.
주식회사 시티아이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시티아이랩은 AI와 복합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화재 예측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열화상•가스•AI 카메라 센서를 결합한 복합 센서 시스템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조기에 감지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화재와 오경보(오탐지)를 정밀 구분한다. 특히 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도 오경보(오탐지)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감지가 가능하다.
시티아이랩은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및 전소 실험을 직접 수행해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재 감지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기술은 전기차 화재 감지•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장되어, 주차장 내 화재 위험을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 기반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현재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입주 기업은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판교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