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할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One
UI 8.5에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 ‘나우 넛지(Now Nudges)’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나우 넛지’는 구글의 ‘매직 큐(Magic Cue)’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의 일상 패턴과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제안하는 문맥 기반 AI 어시스트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남긴 채팅 기록, 스크린샷, 웹 양식 작성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에서 입력했던 양식을 기억해 다음에 동일한 양식을 작성할 때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작업 신속 처리(Get Things Done Quickly)’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서 위치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를 받으면 해당 위치를 구글 지도에서
즉시 열 수 있는 바로가기를 제안하며, 낯선 언어가 포함된 화면을 보면 즉시 텍스트
번역을 실행하도록 안내하는 등 상황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외신은 이러한 기능 대부분이 삼성의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통해 구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삼성은 올해 말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내년
초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정식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