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퀄컴
삼성파운드리가 2026년 1분기 퀄컴 스냅드래곤 8s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를 최첨단 2nm(SF2) 공정으로 위탁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삼성의 2나노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 월 2만1000장(wp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월 8000장 대비 약 16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는 SF2 공정에서 5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객사는 ▲테슬라 AI5?AI6 칩 ▲삼성 시스템LSI ‘엑시노스 2600’
▲퀄컴 스냅드래곤 8s 엘리트 5세대 ▲마이크로BT 및 카나안의 채굴용 ASIC 등이다.
이 가운데 엑시노스 2600은 SF2 공정의 첫 양산 SoC로 삼성의
차기 갤럭시 S26 시리즈 일부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 시스템LSI가 수직 통합(VI) 모델을 적극
활용해 엑시노스 2600을 더 넓은 모바일 제품군에 적용함으로써 퀄컴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태계 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퀄컴은 2026년 초 SF2 공정에서 스냅드래곤 8s 엘리트 5세대의
테이프아웃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율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경우 차기 갤럭시
Z 플립 8 등 보급형 폴더블 라인업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모바일?HPC?AI 인접 워크로드에서 삼성의
고객사가 확대되는 만큼, 2nm 공정의 진전은 삼성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수율 안정화와 미국 테일러 팹의 원활한 양산이 뒷받침된다면, 삼성은 여러 세대
만에 최초로 TSMC와의 선단 공정 격차를 의미 있게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