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의 챗GPT(ChatGPT)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이
왓츠앱(WhatsApp)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왓츠앱의 모회사 메타(Meta)는
메타 AI가 아닌 타사 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서비스 약관을 개정했다.
변경된 약관은 2026년 1월 15일부로 시행되며, 이후 메타가 직접
제작하지 않은 AI 챗봇은 왓츠앱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오픈AI는 지난달 왓츠앱 지원 종료를 공식화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번 주 초 왓츠앱에서 코파일럿 사용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챗GPT 사용자는
기존 계정을 왓츠앱에 연동해 채팅 기록을 유지할 수 있지만, 코파일럿 사용자는
동일한 옵션을 제공받지 못한다.
오픈AI·MS에 이어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다른 AI
챗봇 서비스들도 곧 왓츠앱 지원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이후 왓츠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챗봇은 ‘메타 AI’가 사실상 유일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