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 로그인 ㅣ ID/비번 찾기 ㅣ 회원가입/이메일 재인증
Home

IBM, ‘AI & 양자 컴퓨팅은 금융 혁신의 게임 체인저’

2025/11/28 14:18:55

한국IBM은 오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이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재정의할지 집중 조명했다. IBM은 다가오는 2026년 금융권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무분별한 AI 에이전트 도입에 따른 시스템 복잡성 증가를 경고했다. 동시에, 양자 컴퓨팅 기술이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추정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양자 유용성 단계를 넘어 양자 우위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상무는 “AI 에이전트의 도입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기업들의 고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무분별한 AI 에이전트 도입은 시스템 단편화로 인프라 복잡성을 증가시켜 
관리•확장 어려움과 ROI(투자 대비 효과)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 구축 시 단일 창구를 통한 업무 접근,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계•통합•확장, 전사적 거버넌스 및 가시성 확보가 미리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구현하는 IBM의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watsonx Orchestrate) 솔루션을 시연했다.

또한, 김 상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기업도 국가처럼 AI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의 주요 요소로는 △국내 규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저장•처리 및 보안•접근 통제를 포함한 데이터 주권, △ LLM 개발•맞춤형 모델 활용을 위한 AI 모델 주권 △국내 클라우드•온프레미스를 활용한 인프라 주권 등을 꼽았다. 그는 국내 금융사가 사내 서버에 구축한 IBM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watsonx Code Assistant)를 활용해 C•코볼 코드를 자바로 변환함으로써 데이터•모델•인프라 주권을 성공적으로 보호한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크레딧 무추엘(Credit Mutuel) 은행 사례를 통해 AI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해당 은행은 IBM 왓슨x 기반 AI 거버넌스 기술을 적용하여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 (AI Act) 요건을 충족하며 신뢰성 있는 AI 체계를 확보했다. 

두 번째 연사인 표창희 한국 및 아태지역 퀀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현황과 금융 산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양자 컴퓨팅이 2023년 양자 유용성 (Quantum Utility) 단계에 도달한 이래, 최근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Quantum-centric Supercomputing)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2026년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 단계, 2029년 대규모 오류내성(Fault tolerant) 양자 컴퓨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 컴퓨터는 신소재 개발, 최적화, 머신러닝 등에서 강점을 가지며, 항공우주, 자동차, 화학, 전자 및 반도체, 에너지, 의료 및 생명과학 등 전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금융업에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추정 △시장 예측 △AML(자금세탁방지) △여신 한도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표 상무는 글로벌 금융사의 구체적인 협력 사례로 웰스 파고(Wells Fargo), 뱅가드(Vanguard), HSBC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대형 종합 금융 그룹인 웰스 파고는 IBM과 협력해 금융 시계열을 양자 모델로 분석해 체결 가격 불확실성을 줄이고 최적 호가 전략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의 대규모 자산 운용사인 뱅가드는 채권과 같은 고정수익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양자 알고리즘을 공동 연구했다. 영국과 유럽에서 가장 큰 금융 그룹 중 하나인 HSBC는 회사채 거래 전략 최적화를 위해 IBM과 협력, 신용상품 체결 확률을 34% 더 정확히 추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지막 패널 토의에는 IBM 김지관•표창희 상무 외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황인덕 전략사업본부장, 한국금융연구원 백연주 연구위원이 참여해 핀테크 인력 양성, 생태계 조성, 기술•산업 활성화 정책, AI 거버넌스, AI•양자 기술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Tweet

#IBM, #인공지능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기획]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돌아온 포르자 호라이즌 6, DLSS 4.5와 MFG 효과는?
  [기획] 디자인, 성능, 안정성의 완벽한 조화, KLEVV DDR5-6000 CL28 URBANE V RGB 화이트 패키지
  [뉴스]차기 갤럭시Z 플립8, 유럽·한국 모델에 '엑시노스 2600' 탑재
  [뉴스]애플 '아이폰 울트라' 출시 임박?…iOS 27 베타 코드서 정황 포착
  [기획] 샌디스크, 독립 경영 출범 이후 첫 신제품 기자간담회 개최... 옵티머스 SSD·FIFA 월드컵 에디션 공개
  [뉴스]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없다? 2차 페이스리프트 가능성
  [뉴스] 갤럭시 보안성 높인다…One UI 9.0, 잠금 모드 버튼 제거
  [뉴스]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수명 늘려줄 LTPO+ 패널 탑재 가능성
  [뉴스] S펜 빠진 갤럭시S27 프로, 울트라급 5000mAh 배터리 품나
  [뉴스]갤럭시 탭 S12 울트라, 성능 업그레이드·배터리 용량 유지 전망
  [뉴스] 갤럭시S26 FE 첫 실물 등장…카메라 범프 디자인 변화 포착
  [뉴스] 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삼성 폴더블 중 가장 선명한 화면 탑재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인쇄 목록 위로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연관기사 보기
  캔바, 뉴닉과 손잡고 AI 시대 콘텐츠 제작 혁신 나선다
  큐냅, 컴퓨텍스 2026 성료 데이터 보호 AI 인프라 보안 전략 제시
  델, AI 시대 파트너 경쟁력 강화 향상된 보상 프로그램 파트너 플랫폼 발표
  엔비디아, LG그룹과 AI 팩토리 구축 협력 피지컬 AI 모빌리티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
  엔비디아, SK텔레콤과 AI 인프라 구축 협력
  [컴퓨텍스 2026] 40주년 기가바이트, 고성능 인피니티, 우드 디자인, AI 아우른다
  [컴퓨텍스 2026] 회의, 교육, 생활 공간으로 확장된 벤큐의 AI 디스플레이 솔루션
  MS, '앱 없는 운영체제' 개발한다…차세대 AI 운영체제 '프로젝트 솔라라' 발표
  엔비디아 인셉션 동맹..엔닷라이트-대만 MetAI 업무협약
  [컴퓨텍스 2026] 창립 20주년 조텍, AI 서버 엣지 컴퓨팅 전략 공개와 인터뷰
  [컴퓨텍스 2026] 창립 20주년 조텍, 종합 컴퓨팅 솔루션 기업 면모 강조
  지멘스, Simcenter PhysicsAI 애드온 출시.. AI 기반 CFD 설계 탐색 가속화
케이벤치 이벤트/공지사항
 
[일반공지]2025/04/03 사내 워크샵으로 인한 휴뮤 안내
[일반공지]케이벤치 컨텐츠 제작자/기자 채용 공고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3차 착한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2차 덕담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공지사항][이벤트 당첨 발표] 신년 1차 장비자랑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이벤트] 케이벤치 베스트 어워드 및 2022년 신년 이벤트

케이벤치 많이 본 기사 TOP 10
뉴스
기사
갤럭시 보안성 높인다…One UI 9.0, 잠금 모드 버튼 제거
갤럭시S26 FE 첫 실물 등장…카메라 범프 디자인 변화 포착
갤럭시Z 플립8, 배터리·충전 업그레이드 없다.. 4세대 연속 25W 충전 유지
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삼성 폴더블 중 가장 선명한 화면 탑재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없다? 2차 페이스리프트 가능성
S펜 빠진 갤럭시S27 프로, 울트라급 5000mAh 배터리 품나
‘폴드보다 가볍다’…갤럭시Z 폴드8 와이드, 정보 추가 유출
삼성, One UI 8.5 배포 속도 높인다…M·F 시리즈도 안정화 버전 합류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수명 늘려줄 LTPO+ 패널 탑재 가능성
애플 'iOS 27' 알림 센터 대대적 변경 예고.. 화면 왼쪽에서 등장
뉴스
기사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돌아온 포르자 호라이즌 6, DLSS 4.5와 MFG 효과는?
디자인, 성능, 안정성의 완벽한 조화, KLEVV DDR5-6000 CL28 URBANE V RGB 화이트 패키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270K Plus와 함께하면 더 좋은 메인보드, MSI MAG Z890 TOMAHAWK WIFI II
하드웨어를 넘어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에이수스 프로아트 에코시스템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소개
영상 크리에이터의 ‘원픽’ 노린다, 캐논 EOS R6 V 국내 출시 간담회
샌디스크, 독립 경영 출범 이후 첫 신제품 기자간담회 개최... 옵티머스 SSD·FIFA 월드컵 에디션 공개
달과 도로에서 유리한 그래픽카드는? 프래그마타와 포르자 호라이즌 6 성능 비교 RTX 5070 시리즈 VS RX 9070 시리즈
확장성과 시원한 메쉬 설계, 하이엔드 시스템을 위한 PC 케이스, darkFlash DLX ULTRA MESH ARGB
[기고] 소통을 함께 하는 인공지능의 매력
[컴퓨텍스 2026] 창립 40주년 타이탄 18 HX 드래곤 에디션, 인텔 아크 G3 익스트림의 클로 8 EX AI+ 등, 스페셜한 게이밍 디바이스와 함께하는 MSI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