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캡처
삼성이 곧 출시할 갤럭시 버즈 4(Galaxy Buds 4) 시리즈에 실시간 통역(Interpreter)
모드를 더욱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제스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외
IT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One UI 8.5 빌드에서 "두 이어버드를 집고(Pinch)
길게 누르는(Hold) 동작"만으로 통역사 모드를 시작할 수 있는 텍스트 문자열이
발견됐다.
이는 애플 에어팟 프로에서 지원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기존 갤럭시 버즈
3 및 버즈 3 프로 모델도 '실시간 통역' 모드를 제공했지만, 번역을 시작하려면 먼저
휴대폰에서 통역 앱을 실행해야 했다.
이어버드의 핀치 제스처는 통역을 시작한 후에 일시 정지 및 재개하는 용도로만
사용됐지만, 갤럭시 버즈 4 시리즈에서는 휴대폰과 직접 상호 작용할 필요 없이 핀치
앤 홀드 제스처만으로 통역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외신은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즉석에서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어
사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 휴대폰 연결 자체는 필요하다.
갤럭시 버즈 4 시리즈는 내년 초 차기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