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애플
애플에서 고위 임원과 핵심 엔지니어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 총괄 수석부사장이 조만간 애플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루지 수석부사장은 최근 팀 쿡 CEO에게 가까운
미래에 회사에서 물러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플의 자체 칩 전략을 설계한 핵심 인물로, 애플을 떠날
경우 경쟁사로 이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팀 쿡 CEO는 스루지 부사장을 붙잡기 위해 고액 보상 패키지와
향후 최고기술책임자(CTO) 승진 가능성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가 잔류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애플은 최근 일주일 사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AI
총괄 존 지아난드레아 △인터페이스 디자인 총괄 앨런 다이 △법무 총괄 케이트 애덤스
△환경•정책•사회 이니셔티브 담당 리사 잭슨 등 핵심 임원의 퇴사를 잇달아 발표했다.
또한 소매 부문 최고책임자(COO) 디어드리 오브라이언과 마케팅
수석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35~40년 재직한 만큼 조만간 은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