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맥 프로 2017 (출처: 애플)
애플이 차세대 고성능 칩셋 ‘M5 맥스(Max)’를 탑재한 고급형 아이맥(iMac)을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가 보도했다.
이번 정보는 애플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커널 디버그 키트(Kernel Debug Kit)
파일에서 발견됐다. 해당 파일에는 H17C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식별자 J833c를 가진
아이맥에 대한 레퍼런스가 포함돼 있다. 맥루머스는 ‘H17C’가 내부 코드명 ‘소트라
C(Sotra C)’와 연결되며, 이는 마케팅 명칭인 ‘M5 맥스’ 칩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정황을 종합하면 애플이 M5 맥스 칩을 탑재한 아이맥을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애플의 고성능 아이맥 재도입설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역시 애플이 전문가
시장을 겨냥한 대형 화면 아이맥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M5 맥스 칩이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탑재한 고급형 아이맥이
과거 ‘아이맥 프로’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고성능 라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