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폴드 렌더링 (출처: https://www.iphone-ticker.de/)
애플이 개발 중인 첫 폴더블 아이폰의 최대 난제인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초박형 플렉서블 글래스(UFG, Ultra Flexible Glass)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중국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웨이보의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의 울트라 씬 글래스(UTG) 넘어선 UFG 패널을 검토 중이다.
대부분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는 UTG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접힘 부위 변형과 주름 발생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 반면 UFG는 굽힘 응력을
패널 전체에 보다 고르게 분산시켜 주름을 시각적으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팁스터는 “두 곳의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역시 유사한 UFG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해당 기술이 상용화에 근접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폴드’는 일부 생산 차질설에도
불구하고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시 초기에는 극히 제한된 물량만 공급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5.3~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58~7.8인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 크기는 접었을
때 120.6×83.8mm, 펼쳤을 때는 167.6×120.6mm이며, 펼친 상태 기준 두께는
약 4.8mm에 불과할 전망이다.
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고가에 출시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