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국립전파연구원
밸브(Valve)의 신형 게이밍 PC ‘스팀 머신(Steam Machine)’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델명 ‘1016’, 기기 명칭 ‘비디오 게임
머신(Video Game Machine)’으로 등록된 신형 스팀 머신이 지난 19일 국립전파연구원(RRA)의
전파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제품의 국내 출시를 위한 필수 절차 중
하나로, 공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신형 스팀 머신은 2015년 출시된 오리지널 스팀 머신의 후속
모델로, 콘솔과 유사한 거치형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사용자가 보유한 스팀(PC)
게임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드웨어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AMD의 세미 커스텀 CPU 및 GPU를
탑재했으며, 16GB 램(RAM)과 8GB 비디오 메모리(VRAM)를 갖춰 휴대용 게임기인 스팀
덱(Steam Deck) 대비 약 6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4K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FPS)의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체제는 최신 스팀 OS가 적용된다.
밸브는 아직 신형 스팀 머신의 공식 출시 일정과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전파인증을 계기로 국내 출시가 2026년 상반기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