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미국 특허청 / KCB
현대자동차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탈착식 모듈형
도어를 적용한 픽업트럭 또는 SUV 관련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외 자동차 매체 더코리안카블로그(KCB)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차량 도어를 프레임·외장 스킨·내부 모듈로 분리한 구조가 핵심이다.
각 구성 요소를 개별적으로 탈착·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화는 물론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특허 도면에는 각진 차체 디자인과 탈착식 도어를 갖춘
픽업트럭이 등장한다. 이는 오프로드 주행이나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활용을 염두에 둔 차량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KCB는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출원한 탈착식 모듈형 도어 시스템
특허는 포드 브롱코나 지프 랭글러와 경쟁할 오프로드 지향 SUV 또는 픽업트럭 개발을
암시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특허 출원이 곧바로 양산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허의 구체성과 완성도를 고려할 때, 현대자동차가 모험·아웃도어
수요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형 SUV 또는 픽업트럭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