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퀄컴
퀄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중급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X2 플러스(Snapdragon X2 Plus)’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는 플래그십 ‘엘리트(Elite)’ 라인업의
하위 모델로, 10코어와 6코어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된다. 퀄컴에 따르면 X2 플러스에는
3세대 오리온(Oryon) CPU가 탑재돼, 이전 세대 대비 싱글코어 성능은 최대 35% 향상됐으며
멀티코어 성능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그래픽은 아드레노 X2-45 GPU를 통해 전작
대비 약 30~39% 수준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가장 큰 강점은 전력 효율이다. 퀄컴은 전력 소비량이 최대 43%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웹 브라우징이나 문서 작업과 같은 가벼운 사용
환경에서는 한 번 충전으로 며칠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러스’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모델과 동일한
80 TOPS(초당 80조 연산) 성능의 헥사곤 NPU를 탑재한 점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온디바이스 AI를 넘어,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분석·보조하는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중급 노트북에서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탑재 노트북은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