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 https://www.instagram.com/healer_tv)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출시가 다시
한 번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외 자동차 매체 더코리안카블로그(KCB)는 소식통을 인용해
GV90의 출시 일정이 기존 계획보다 늦춰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2026년 4월 출시가 예정됐던 GV90은 내부
조직 변화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 과제로 인해 일정이 유동적인 상태이며,
2026년 하반기 출시로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시 지연의 주요 배경으로는 제네시스 경영진 교체와 함께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의 미확정 상태가 지목된다. 소식통은 “제네시스가 자율주행 시스템이
자체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GV90 출시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으며,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일정 지연의 핵심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GV90 코치 도어 모델의 출시 취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에는 뒷문이 뒤로 열리는 코치 도어가 적용돼 롤스로이스나
메르세데스-마이바흐급 초호화 SUV로의 확장 가능성을 암시했지만, 최근 들어 해당
사양의 테스트 차량은 거의 목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코치 도어 모델이 완전히 취소됐거나,
혹은 향후 라이프사이클 업데이트를 위한 장기 과제로 미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