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배포한 2026년 1월 윈도우 11 보안
업데이트(KB5074109)를 설치한 일부 PC에서 부팅이 되지 않는 심각한 장애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KB5074109는 Windows 11 25H2 및 24H2 버전을 대상으로 한 필수
보안 업데이트로, 100건이 넘는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중요도에 따라 자동 배포되고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 설치 이후 일부 사용자 환경에서 ‘UNMOUNTABLE_BOOT_VOLUME’(중지
코드 0xED) 오류와 함께 블랙 스크린(BSOD) 상태에 빠지거나, 무한 재부팅 또는 부팅
중단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MS는 지원 문서를 통해 “일부 PC에서 2026년 1월 윈도우 11 업데이트 설치 이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정 패치의
배포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KB5074109 업데이트에서는 부팅 장애 외에도 아웃룩(Outlook)
실행 불가, 절전 모드 오작동, 원격 데스크톱 연결 오류 등 다수의 버그가 동시다발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