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6 울트라 화이트 예상 렌더링 (출처: @smartechdaily)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26 울트라가 Qi2
무선 충전 규격을 지원하면서도, 기기 본체에는 자석을 내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복수의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기반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Qi2용 내장 자석이 포함되지 않으며, 자석 기반 무선 충전과 액세서리 부착을 위해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자석 케이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가 Qi2 규격과 함께 본체에
자석을 직접 내장해, 구글 픽셀 10 시리즈와 유사한 마그네틱 무선 충전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갤럭시 S26 시리즈 전용 공식
자석 케이스가 유출되면서, 삼성의 전략이 ‘본체 미내장 + 액세서리 의존’ 방향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울트라 모델뿐 아니라 갤럭시 S26 및 S26+
역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는 자석을 활용한 자동 정렬 및 부착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갤럭시 S26 시리즈 전반이 Qi2는 지원하되, 애플의
맥세이프와 같은 내장형 마그네틱 구조는 채택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삼성은 대신 충전 속도 향상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충전 속도는 S26·S26+ 최대 20W, S26 울트라는 최대 25W로 개선되며, 울트라
모델의 유선 충전 속도 역시 기존 45W에서 60W로 상향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마그네틱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석 케이스가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 마그네틱 정품 케이스
▲ 원형 디자인의 25W Qi2.2 무선 충전기(EP-P2900) ▲ 접이식 거치대를 갖춘 마그네틱
배터리 팩 등 관련 액세서리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