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7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
엑시노스 2700 프로세서 탑재 비중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외신은 국내 키움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6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엑시노스 2700 칩셋 양산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엑시노스 2700은 삼성파운드리의 2세대 2나노
GAA 공정(SF2P)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초기 수율은 약 50%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달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엑시노스 2600
탑재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추정된다. 반면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는 해당 비중이
두 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1% 증가한 36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8,00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700의 기본
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유출된 벤치마크 정보에 따르면 해당 칩셋은 10코어 CPU(4+1+4+1
클러스터 구성)와 AMD 기반 Xclipse 970 GPU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