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베이스마크 캡처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엑시노스 2600’ 칩셋의 GPU 성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베이스마크(Basemark)의
레이 트레이싱 벤치마크 ‘In Vitro’ 테스트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앞서는
결과를 기록했다.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한 갤럭시 S26 글로벌 모델(SM-S942B)은 8,262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기반 기기 대비 약 10% 높은 수치로
전해졌다.
특히 동일 칩셋을 사용한 엑시노스 레퍼런스 디자인(ERD) 기기를
제외하면, 현 시점에서 확인된 기기 중 갤럭시 S26의 그래픽 성능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벤치마크 결과는 엑시노스가 최신 공정과 GPU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 경쟁력을 강화했음을 시사한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의 2nm GAA 공정을 기반으로, AMD RDNA
4 아키텍처가 적용된 ‘Xclipse 960’ GPU를 탑재했으며, 삼성이 자체 개발한 ‘히트 패스 블록(HPB)’ 방열
솔루션이 최초로 도입됐다. HPB는
패키지 상단에 구리 방열 블록을 추가해 프로세서 다이와 직접 열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열 저항 감소 및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의 성능 안정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6 및 갤럭시 S26 플러스의 한국·유럽·글로벌
모델에는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되며, 미국 시장과 전 지역 울트라 모델에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