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기반 일본어 입력 솔루션 ‘한본키보드’ 아이폰용 앱이 공식 출시됐다. 한본키보드 앱은 한글 자모의 조합 원리를 활용해 일본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본어 입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한글만 알면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글자판에서 한글로 ‘토’를 입력하면 일본 글자인 ‘と’가 입력된다>
그동안 일본어 입력은 로마자(로마지) 방식이나 일본어 전용 키보드 배열을 익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일본어 학습 초기 단계의 사용자나 비즈니스 실무에서 간헐적으로 일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입력 방식 자체가 또 하나의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한본키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글 자모의 기계화 원리와 음성적 대응 구조를 기반으로 일본어를 입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익숙한 한글 입력 방식을 활용해 일본어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복잡한 전환 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일본어 문자로 변환된다.
한본키보드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글 자모 체계를 활용해 일본어를 입력하도록 함으로써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다.
둘째, 빠른 변환 시스템을 적용해 입력 즉시 일본어로 전환되어 업무 및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셋째, 초보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일본어 학습자, 번역가, 일본 비즈니스 종사자 등 폭넓은 사용자층을 지원한다.
특히 일본 광고•콘텐츠•비즈니스 분야에서 일본어 입력이 필요한 국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본키보드 앱을 개발한 월돈재 박동현 이사는 “한본키보드는 보다 손쉬운 일본어 입력 방법을 제시하는 앱이다. 이 앱이 가능한 이유는 한글의 과학적이고 기계화된 구조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문자 체계”여서 라며 “곧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본키보드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한글 기계화의 우수성을 활용해 각 언어를 한글로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본키보드는 현재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맥 버전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윈도우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