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마침내 안드로이드 16 QPR3 업데이트와 함께 픽셀 기기용 네이티브
데스크톱 모드를 정식 출시했다. .
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출시한 2026년 3월 픽셀 드롭(Pixel
Drop) 업데이트에 해당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티브 데스크톱 모드는 픽셀 8 시리즈 이후 모델에서 USB-C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활성화되며, 기존 화면 미러링을 넘어 윈도우나 macOS와 유사한 자유로운
창 크기 조절, 작업 표시줄, 멀티 윈도우 환경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화면과 외부 모니터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대형 화면에서 문서를 편집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픽셀
태블릿에서는 두 디스플레이 간 커서와 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확장 워크스페이스도
제공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7년부터 선보여온 삼성 DeX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안드로이드
코어에 공식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외신은 이번 기능이
향후 안드로이드와 크롬OS의 장점을 통합하려는 구글의 ‘단일 플랫폼’ 전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티브 데스크톱 모드는 향후 안드로이드 16 기반 타 제조사 기기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