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속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탭 S11 가격을 인하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인상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해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에서 11인치 갤럭시
탭 S11 모델을 대상으로 150달러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별도의 기기 반납(트레이드인) 없이도 구매 단계에서 곧바로
150달러가 할인되며, 128GB•256GB•512GB 전 저장 용량 옵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국 내 갤럭시 탭 S11의 시작 가격은 649달러로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삼성이 오히려 전략적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재고 관리, 그리고 경쟁사 견제를 동시에 노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삼성은 번들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 8과
갤럭시 버즈 3 프로를 함께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북커버 키보드
슬림 액세서리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