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아비섹 야다브 X
삼성전자가 가파르게 상승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인도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의 가격을 올해 또다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팁스터 아비섹 야다브(Abhishek Yadav)가 공개한 삼성전자의 내부 공문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2026년 3월 5일부터 적용되며, 대상 모델은 갤럭시 A06 5G, A17,
F17, F36, M17, M36 등 총 6종이다.
특히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일수록 인상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A06의 4GB+64GB, 4GB+128GB 모델은 가격 변동이 없지만, 갤럭시 A17 256GB 모델은
기존 2만3499루피에서 2만6499루피로 3000루피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F17과 M17 등 주요 판매 모델 역시 사양에 따라 500~1500루피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들어 인도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갤럭시 A36, 갤럭시 A56, 갤럭시 F17 등 스마트폰
3종의 가격을 올렸으며, 지난달에도 이들 제품의 가격을 한 차례 더 인상했다. 이번
인상까지 현실화될 경우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가격 인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