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91모바일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와 차별화된 ‘듀얼
외부 디스플레이’ 구조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특허 문서에 따르면,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플립형 스마트폰 외부에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독특한 디자인이 포함돼 있다. 특허 도면에서는 기존 커버 디스플레이
옆에 작은 원형 보조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배치된 모습이 확인된다.
원형 디스플레이의 정확한 활용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AOD)를 통한 시간•알림 표시 ▲배터리 잔량이나 충전 상태 확인
▲간단한 위젯 정보 표시 등 보조 정보창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시에
플립형 스마트폰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특허 이미지에서는 듀얼 카메라와 LED 플래시 구성도 확인된다.
카메라 모듈은 외부 디스플레이 옆에 배치된 형태이며, 기기 측면에는 두 개의 물리
버튼이 대칭 구조로 배치된 모습이 나타난다.
다만 이번 특허는 삼성전자가 연구 중인 다양한 폴더블 폼팩터
실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 실제 상용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갤럭시 Z 폴드 8과 갤럭시 Z 플립
8 등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 공개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4:3 화면 비율을 갖춘
새로운 대화면 폴더블 ‘갤럭시 Z 와이드 폴드(가칭)’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의 폴더블 제품 전략이 한층 다양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