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비보
비보(Vivo)가 차세대 플래그십 '비보 X300 울트라(Vivo
X300 Ultra)'의 망원 카메라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커스텀 제작된 200MP ISOCELL
HP0 센서를 기반으로 5세대 자이스(ZEISS) 잠망경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떨림 보정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망원 카메라가 약 0.7~1도 수준의 보정 범위를 제공하고, 전작인 X200 울트라가 1.2도
수준이었던 것과 달리, X300 울트라는 최대 3도에 달하는 보정 범위를 지원한다.
이는 마치 미니 짐벌이 내장된 것과 같은 안정화 효과를 제공해 200mm 이상의 초망원
촬영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약 30fps 수준이던 피사체 추적 성능을 60fps로 끌어올린
‘청사진(Blueprint) 고주사율 초점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 경기나
야생 동물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보다 정확하게 추적하고 포착할 수 있다.
비보 X300 울트라는 이달 말 중국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유럽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투입되는 울트라 모델인 만큼,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등 주요 플래그십과 ‘최강 카메라폰’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