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노트북체크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Xbox 콘솔의 코드명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의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하드웨어 성능 향상을 넘어 콘솔과 PC 게임
생태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MS의 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MS는
특히 AMD와 공동 설계한 맞춤형 SoC(System on Chip)를 핵심 기술로 내세웠다.
제이슨 로널드 Xbox 차세대 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다이렉트X(DirectX)와
‘FSR 넥스트(FSR Next)’ 기술이 깊이 통합된 새로운 그래픽 구조를 통해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링과 멀티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한 신경망 렌더링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이 재생성(Ray Regeneration) 기술을 통해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성능을 극대화하고, GPU 기반 워크 그래프 구조로 CPU 병목을 줄여 게임
엔진의 연산 효율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프로젝트 헬릭스의 하드웨어 알파 버전 개발킷을 2027년부터
주요 게임 스튜디오에 배포할 계획이며, 업계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실제 소비자용
제품이 2028년 이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일각에서 제기됐던 MS의 하드웨어 사업 철수설과
관련해, 로널드 부사장은 “Xbox는 향후 25년의 혁신을 위해 차세대 콘솔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선도적인 성능을 제공하여 차세대 콘솔 게이밍의 서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