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제리릭에브리싱 유튜브
삼성전자가 2024년 말 처음 공개했던 ‘ALoP(All Lenses
on Prism)’ 기술을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 S26 울트라’를 통해 처음으로 상용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IT 전문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싱(JerryRigEverything)’이 공개한
분해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의 망원 카메라 모듈에 해당 기술이 실제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잠망경(Periscope) 렌즈 구조는 이미지 센서와 프리즘 사이에
렌즈 어레이를 배치하는 수직 적층 방식을 사용했다.
반면 ALoP 기술은 렌즈 전체를 프리즘 바로 위에 수평으로 배치하는
구조를 채택해 설계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기존 잠망경 구조 대비
카메라 모듈 길이를 약 22% 줄여 기기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리개 값도 f/3.4(갤럭시 S25 울트라)에서 f/2.9로 개선됐다.
이로 인해 전작 대비 약 37% 더 많은 빛을 수집할 수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이고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ALoP’ 기술이 하반기 출시될 차기 갤럭시 Z 폴드8,
플립8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