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미국 특허상표청 / 샘마이구루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신용카드 출시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월 12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삼성 갤럭시 카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원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전자적으로 인코딩된 신용카드’로
정의돼 있으며, 실물 카드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 월렛과 깊이 연동되는 디지털 중심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와 미국
내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드는 비자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사용자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적립된 캐시백은 삼성 계정을 통해 인출하거나 삼성 제품
구매 및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용카드 외에도 디지털 선불 계좌와 고금리 예금 계좌
출시가 검토되고 있으며, 기존의 ‘지금 구매하고 나중에 결제하기(BNPL)’ 서비스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외신은 미국 특허상표청의 상표 심사 기간이 약 10~11개월인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서비스가 이르면 2027년 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