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3D Center
전 세계적인 DRAM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이른바 ‘램 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일부 소매 시장에서 DDR5 메모리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매체 3D Center가 집계한 독일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이번 달 DDR5 평균 가격이 7.2% 하락하며 가격 지수가 408% 수준으로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5년 7월 이후 DDR5 가격이 하락한 첫
사례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2×32GB DDR5-6000 CL28 메모리 키트가
전월 대비 약 19%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가격 인하를 기록해 전체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 밖에 32GB 및 16GB 메모리 키트도 일부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재 DDR5 가격은 지난해
7월 대비 여전히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이
완전히 안정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