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삼성
최근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일부 삼성 갤럭시북 4 및 데스크톱
모델에서 시스템 메인 드라이브인 C: 드라이드에 접근이 차단되는 심각한 권한 오류가
보고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원인으로 지목된 ‘삼성 갤럭시 커넥트’ 앱을
스토어에서 일시 삭제했다.
MS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6년 2월 보안 업데이트(KB5077181)
및 이후 업데이트 설치 이후 일부 삼성 기기에서 C: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를 겪는 사용자는 “C:\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 액세스
거부됨”이라는 오류 메시지를 접하게 되며, 이로 인해 파일 접근이 제한되고 Outlook,
Office 앱, 웹 브라우저, 시스템 유틸리티, Quick Assist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 실행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MS와 삼성의 공동 조사 결과, 이번 문제는 삼성 갤럭시 커넥트
앱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3월 패치 화요일 업데이트 시기와 겹쳤지만
윈도우의 현재 또는 이전 월간 업데이트 자체가 원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오류는 윈도우 11 버전 24H2 및 25H2를 실행하는 갤럭시북
4와 일부 삼성 데스크톱 모델(NP750XGJ, NP750XGL, NP754XGJ, NP754XFG, NP754XGK,
DM500SGA, DM500TDA, DM500TGA, DM501SGA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MS와 삼성은 문제를 일으킨 앱을 삭제하고 안정적인 이전
버전을 재배포하는 한편, 이미 드라이브 잠금 현상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복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