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6년형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 A37과 갤럭시
A57을 공식 발표했다. 두 모델은 기존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얇고
가벼운 설계와 강화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 A57은 6.9mm 두께의 슬림한 금속 프레임과
179g의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엑시노스 1680을 탑재해 AI 처리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19.6 TOPS 수준의 NPU 성능을 바탕으로 ‘베스트 페이스’, ‘자동 트리밍’
등 고도화된 AI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며, 전작 대비 약 13% 커진 베이퍼 챔버를 통해
발열 관리도 개선됐다.
반면 갤럭시 A37은 엑시노스 1480과 플라스틱 바디를 유지해
가격 대비 효율에 초점을 맞췄다. 두 모델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과 45W 초고속
충전 2.0을 지원해, 중급기에서도 플래그십에 준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공통적으로 6.7인치 120Hz 슈퍼 AMOLED가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 16 기반 One UI 8.5를 탑재해 향후 6년간의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갤럭시 A37이 450달러(약 67만 원대),
갤럭시 A57이 550달러(약 82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두 모델 모두 4월 10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