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Z 폴드 8 캐드 렌더링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8’의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
팁스터 @TheGalox에 따르면, 삼성은 소비자 심리 저항선을 고려해
기본 모델(12GB+256GB)의 시작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1,999달러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고용량 모델은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512GB 모델은 약 2,199달러, 16GB RAM이 탑재된 1TB 최상위 모델은
최대 2,499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작 ‘갤럭시 Z 폴드 7’
고용량 라인업보다 약 80달러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가격 정책에서도 일부 확인된다. 삼성은
4월 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 Z 폴드 7’, ‘갤럭시 Z 플립
7’의 512GB 및 1TB 모델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는 차기 갤럭시 Z 시리즈에서도 고용량
모델 중심의 가격 인상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8’은 접었을 때 약 9mm, 펼쳤을 때 약 4.5mm 두께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초슬림 설계를 위해 S펜 디지타이저를 제외했던 전작보다 소폭 두꺼워진 수치로,
S펜 지원을 위한 부품이 다시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배터리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 Z 폴드 3’ 이후 유지돼
온 용량에서 처음으로 증가해 5,000mAh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충전 성능 또한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4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듀얼 레이어 UTG(Ultra Thin Glass)’가 적용되면서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