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초기에 144Hz, 그리고 업그레이드되어 240Hz
수준에 이르렀다.
한때 잠시 240Hz 이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들도 나오곤 하며 그 이상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는 만나보기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360Hz 이상 제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제품이 FPS
중심 게이머 환경에서 적극 활용되며 한 단계 더 올라선 상황이다.
특히 e스포츠 환경에서는 반응 속도와 프레임 일관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초고주사율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BattleG 마하 420 BG25FS는 420Hz라는
최상위급 주사율을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다.
또한, 한눈에 모니터 화면이 들어올 수 있는 사이즈이자 프로게이머들도 선호하는
24.5인치 모델로서 보다 경쟁적인 게임에서 부드러운 화면과 빠른 반응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여진 게이밍 모니터이다.
초고주사율 중심 설계, FPS 게임에 특화된 구성

BattleG 마하 420 BG25FS는 24.5인치 FHD 해상도 기반의
Fast IPS 패널을 사용한 제품으로, 전형적인 FPS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을 취하고 있다.
25인치급 화면은 시야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크기로, 경쟁 게임에서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디스플레이 크기이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핵심이자 특징은 역시 420Hz 주사율이다.
기존 240Hz, 360Hz 대비 한 단계 더 높은 영역으로, 많은 프레임
전환 간격이 더욱 짧아지면서 움직임의 잔상이 줄고 목표 추적이 유리해진다. 특히 빠른 좌우 스트레이프, 혹은 화면전환이 많은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같은 총기를 다루는 FPS 게임에서는 체감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더불어 응답속도는 1ms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Fast IPS 패널을
사용해 TN 대비 색 표현과 시야각도 확보했다. 여기에 G-Sync 호환 및 FreeSync 지원이 더해져 티어링을 줄이고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조준선 표시, 블랙 이퀄라이저 등 FPS 특화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적을 빠르게 식별하거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간단하게 시야 보정을 할 수 있게되어 좀더 유리한 환경에서 FPS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실제 체감, 420Hz가 의미 있는 영역

420Hz라는 수치는 단순히 숫자만 놓고 보면 과도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체감은 잔상 감소와 정확한 화면 캐치에 연계되는 입력 반응 속도 체감에서 나타난다.
프레임 간격이 짧아질수록 화면 이동 시 오브젝트의 위치 변화가 더 세밀하게
표현되며, 이는 에임 추적 정확도와 직결된다.
특히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장르에서는 이 차이가
누적되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420의 높은 프레임으로
인하여 사진 촬영시 더 흐리게 표현됨

▲ 이미지의 잔상 차이보다
실제 시청시 훨씬 크게 차이난다
다만 중요한 전제는 시스템 성능이다. 420Hz를 온전히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프레임을 출력할 수 있는 GPU 성능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확보되지 않으면 최상의 체감 효과는 누리기 어려울 수 있다.
BattleG 마하 420 BG25FS 게이밍 모니터는 아무래도
고프레임 환경 구축이 가능한 유저이자 경쟁 FPS 게임을 주로 즐기는 유저에게 보다 선호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이라고 보여진다.
물론, 다른 게임에서도 화면의 정확성이나 잔상 감소 효과로 인해 좀더 쾌적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FPS 게임에서 만큼의 체감은 극대화되지는 않는다.
색 표현과 밝기, 기본 이상

고주사율 모니터는 과거 높은 Hz를 달성하기 쉬운 TN 패널 중심이었기 때문에
색 표현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BattleG 마하 420 BG25FS는 Fast IPS 기반
패널로 이 부분이 충분히 보완되었다.
공식 스펙에 따르면 sRGB 약 99%, DCI-P3 약 91% 수준의 색역을
지원해 일반적인 게임뿐 아니라 영상 감상이나 콘텐츠 소비에서도 크게 부족함은 없는 구성이다.
밝기는 약 400nit 수준으로, SDR 환경에서는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유케어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다운라이트 등등 부가기능을 활용해 일반 사용에 있어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한 모니터이기도
하다.

여기 게이밍 보조 기능들도 대거 탑재되어, Hz 표시 기능, 조준선 기능,
앞서 이야기했던 블랙STZ 기능 등등도 활용해 나갈 수 있다.



그외에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V자형 스탠드를 바탕으로
무난한 블랙 기반의 하우징을 갖추고 있으며, 후면에는 베사 마운트 홀 제공, 2개의 2.1 HDMI 포트, 2개의 DP 포트 제공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게이밍 모니터인 만큼, 옆면에 헤드셋 걸이도 제공하는 등 많은 곳에서
게이머를 위한 요소를 충분히 갖춘 모습을 볼 수 있다.
420Hz 모니터를 가성비 있게 만나다

BattleG 마하 420 BG25FS는 현재 기준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스펙을 가진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다.
420Hz라는 수치는 단순한 마케팅 포인트가 아니라, 실제로 체감해보면 그
느낌이 일반 고주사율 모니터들에 비해 확실히 더 개선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Fast IPS 패널 적용을 통해 색감과 시야각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FHD 해상도와 게이밍 중심 기능 구성은 명확한 타겟층을 위한 제품으로
꾸려졌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 제품으로 영상 작업이나 멀티미디어 중심 사용자들의 만족까지 가져오는건 다소 욕심이라고 보이며, 대신 고주사율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게이머를 위한 매력적인 모니터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가격대가 20만 원대 중후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동급 고주사율 제품
대비 접근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최상위 초고주사율을 경험해보고 싶은 유저에게는 상당히 끌리는 제품일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BattleG 마하 420 BG25FS는 FPS 환경에 최적화된 어찌보면
극단적인 선택지에 가까운 제품이다. 프로게이머 같은 고수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24.5인치라는 점과 FHD 해상도, 고주사율 활용을 위해 필요한
고성능 환경,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했을때 확실한 니즈를 저격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배틀G 케어를 통해 구입일로 부터 1년 이내에 방문 A/S도 진행되어
사용중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QR코드로 접수도 가능해 안정적인 사용까지 가능한 제품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