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Z 폴드 8 렌더링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 폴드
8’, ‘갤럭시 Z 플립 8’, 그리고 신규 모델 ‘와이드 폴드’에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실시간 사기 탐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구글 전화 앱 베타
버전 코드 분석 과정에서 해당 기능의 확장 정황이 포착됐다. 기존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미국 내 영어 사용자에 한정됐던 사기 탐지 기능이, 차기 폴더블 기기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기능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등 의심스러운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 경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유출된 모델 번호는 ▲SM-F976(갤럭시 Z 폴드 8) ▲SM-F971(와이드
폴드) ▲SM-F776(갤럭시 Z 플립 8)이며, 글로벌(B), 미국(U), 캐나다(W) 등 다양한
지역 SKU가 포함된 점도 서비스의 광범위한 출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구글은 이미 픽셀 9 및 픽셀 10 시리즈를 통해 여러 국가에서
사기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026년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