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레노버
레노버의 최신 휴대용 게임기 '리전 고 2(Legion Go 2)'가
출시 6개월 만에 이례적인 수준의 가격 급등을 겪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상위 2TB 모델은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 기준
기존 1,480달러에서 1,369달러 인상된 2,849.99달러(약 42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기간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앞서 레노버는 Ryzen Z2 Extreme 프로세서와 1TB SSD를 탑재한
모델 역시 출시가 대비 650달러 인상된 1,999.99달러로 조정한 바 있다.
다만 일부 소매업체는 아직 가격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다. 예를
들어 B&H에서는 해당 제품이 여전히 1,8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나, 이는 기존
재고에 한정된 가격일 가능성이 크다. 재고가 소진되고 신규 물량이 입고되면 공식
가격에 맞춰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노버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부품 단가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직접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외신은 “리전 고 2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여러 차례 가격
인상이 이어졌으며,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