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A17
삼성전자가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8’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GSMA 데이터베이스에 모델 번호 SM-A185F(4G)가
등록되며 제품 존재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업계 특성상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기기는 출시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실제 공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작인 갤럭시 A17 5G가 지난해 8월 공개된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A18 역시 올해 하반기 중 4G와 5G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6.7인치 디스플레이와 5,000mAh 배터리
등 검증된 기본 설계를 유지하는 한편, 모델별로 프로세서를 차별화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다만 이번 세대의 핵심 변수는 성능보다 ‘가격’이 될 전망이다.
최근 모바일 DRAM과 NAND 플래시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이
본격화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A18 모델처럼
마진 구조가 취약한 보급형 라인업의 경우 이러한 비용 상승을 흡수하기 어려워,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