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긱벤치
삼성전자가 차세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7 기반 ‘One
UI 9’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서 One UI 9 초기
빌드를 탑재한 ‘갤럭시 S26 울트라’가 포착됐다. 해당 기기(SM-S948B)는 싱글 코어
3,608점, 멀티 코어 10,829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 안정화 버전인 One UI 8.5
대비 약 2~3% 낮은 수준이다.
다만 현 단계는 성능 최적화보다는 커널 안정성과 신규 API 적용에
초점이 맞춰진 초기 개발 단계로, 향후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성능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 일정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
말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대상으로 One UI 8.5 안정 버전 배포를 시작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5월 초 순차 적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One UI 9 베타 프로그램 역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첫 베타가 5월
말께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글이 이미 안드로이드 17의 마지막 베타(베타
4)를 배포하며 플랫폼 안정성을 확보한 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식 버전 공개 시점은 7월로 점쳐진다. 2026년 7월 22일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새로운 폴더블 라인업과 함께 One UI 9이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