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구글
애플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 27에서 ‘구글 캐스트’
기능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은 블룸버그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6월 8일 공개
예정인 iOS 27에 구글 캐스트와 같은 타사 스트리밍 프로토콜 지원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는 자체 무선 스트리밍
기술인 에어플레이(AirPlay)만 기본 지원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를 애플 TV 또는 호환 스피커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iOS 27에서는 구글 캐스트와 같은 외부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사용자가 이를 기본 스트리밍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이폰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TV나 스피커로 전송할
때 에어플레이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규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U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플랫폼 독점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체제 개방성과 타사 서비스 호환성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이 EU 지역에만 한정 제공될지, 아니면 글로벌
시장 전체로 확대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