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옴디아
샤오미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38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스마트폰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
다만 출하량 감소에도 글로벌 시장 3위 자리는 지켜냈다. 경쟁사인
오포와 비보 역시 같은 기간 출하량이 각각 6.6%, 6.7% 줄어들면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반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8.0%, 9.9%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비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역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는 중남미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중동, 동남아 시장에서는 3위를 유지했다. 인도 시장
순위는 4위로 집계됐다.
중국 내 시장 입지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다. 샤오미는 올해
3월 말 기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