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퓨라 X 맥스
화웨이가 최근 와이드 폴더블폰 '퓨라 X 맥스'를 선보인
가운데, 오포 역시 유사한 형태의 차세대 와이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보고서에 따르면 오포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북(Book) 형태의 와이드 폴더블폰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이다. 제품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기 '파인드 N' 시리즈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약 7.6인치 크기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일반적인 세로형 폴더블폰보다
넓은 화면 비율을 적용해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포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서 채택할 것으로 알려진 와이드
폴딩 디자인과 유사한 방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멀티태스킹과
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 대화면 활용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포의 차세대 힌지 기술도 적용될 전망이다. 새 힌지는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차세대 2나노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칩셋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화웨이를 시작으로 오포,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이 와이드 폴더블 폼팩터 도입을 검토하면서 차세대 폴더블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가칭)’을 공개할
예정이며 애플 역시 올 가을 이벤트에서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아이폰
울트라(가칭)’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