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1 및 윈도우 10 PC에 새로운 보안 부팅(Secure Boot) 인증서 업데이트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안 부팅은 PC가 시작될 때 악성 코드나 부트킷 같은 위협이
운영체제보다 먼저 실행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안 기능이다.
기존 인증서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MS는 새로운
'Secure Boot 2023' 인증서를 배포하고 있다.
MS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지원 기기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을 변경하거나 BIOS를 수정할 필요는
없다.
사용자는 윈도우 보안(Windows Security) 앱의 '장치 보안(Device
Security)' 메뉴에서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보안 부팅 항목에 녹색 체크
표시가 나타나면 정상적으로 최신 인증서가 적용된 상태다.
노란색 경고가 표시될 경우에는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상태일
수 있으며, 빨간색 경고가 나타나면 PC 제조사가 제공하는 BIOS 또는 UEFI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
MS는 “최근 업데이트 이후 PC가 여러 차례 재부팅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인증서 적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동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