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폴더블 아이폰 모형 (출처: 소니 딕슨)
애플이 오는 2027년 초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와의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 18 시리즈를 선보인 뒤, 2027년 초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애플 협력업체인 라간 프리시전의 린 엔핑 CEO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4분기는 평소보다 더 바쁠 것"이라며 일부 제품은 3분기에 출시되고, 나머지 제품은 2027년 초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업계에서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 시점을 2027년 초로 조정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해당 제품이 실제 폴더블 아이폰이라면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인 갤럭시 S27 시리즈와 출시 시기가 겹치게 된다.
다만 린 엔핑 CEO가 언급한 제품이 폴더블 아이폰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올해 가을 먼저 출시한 뒤, 내년 봄 아이폰 18 기본 모델과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8e를 별도로 선보이는 이원화 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애플이 실제로 2027년 초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경우,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보다는 같은 시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갤럭시 S27 시리즈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