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구글
구글이 안드로이드 17 공개 직후 픽셀 스마트워치를 대상으로
차세대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Wear OS 7'의 정식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능 강화와 배터리 효율 개선, 기기 간
연결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능이다. 구글은 올해
말 일부 스마트워치에 '제미나이 인텔리전스(Gemini Intelligence)'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 위젯 생성, 다단계 작업 자동화, 개인화된 AI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Wear OS 7은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구글은 시스템 전반의
전력 최적화를 통해 기존 Wear OS 6 대비 최대 10%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손목 위에서
스포츠 경기 점수, 음식 배달 현황, 운동 진행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간 연결성도 강화됐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스피커, TV, 네스트 허브, 스마트 안경 등 연결된 기기의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워치9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픽셀
워치4 등이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워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말 Wear OS 7 기반 'One UI 9 Watch'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 대상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FE, 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이 포함될 전망이며, 갤럭시
워치5 시리즈까지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